[한백] 제주에서 온 귤술, 귤한잔 우리술 : 술



한백 : 귤한잔

도수: 13%
제조사 : 제주 한백
원료 : 제주 감귤
가격 : 대형 마트 기준 3300원 (2011년 2월 기준)

미국에서 만났던 제주복분자로 알게 된 제주 한백의 감귤주 귤한잔 입니다.
제주복분자를 처음 봤을때 정말 생뚱맞다...라고 생각해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존재를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술이지요.
2009년 4월에 출시되었으니 그럭저럭 4년도 넘어갔군요 이 술도.. 아직까지 대형마트
등지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 판매량은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좀 애매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 100% 제주산감귤 원액 30%...
잘못보면 귤 원액만 들어간 것 같아보이는 표기네요. 30%의 귤 원액에 그 뒤에
무수아황산이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과실주나 와인과 블렌딩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사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매실주나 사과주나 그런 과실주들은 블렌딩을 많이 하지요.
그게 참 아쉬운 점입니다.




한잔 따라보았습니다.
색은 옅은 투명감이 도는 노란색으로 딱 생각하던 대로의 그런 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색투명하기를 바랬었는데 증류주가 아니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향은 아주 상큼한 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청량감이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향이 납니다. 쥬스가 아니고 술이니 너무 과한 기대는 말아야겠죠.




맛은 제가 기대한 큐라소와 같은 강렬한 맛은 아닙니다만 부드럽고 불쾌하지 않은
단맛과 옅은 신맛이 있습니다. 귤로 만들었다는 것이 납득이 가는 그럿 맛이지요.
도수도 13도이다보니 킥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잔으로 따라서 마시기 보다는 글래스에 얼음을 잔뜩 담아서 온더락으로 만들어
차게 홀짝홀짝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한국판 마가리타라던가 그런 큐라소의 대체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기도 했었는데 그러기엔 성격이 부드러워 고도수의 스피릿이나 리큐르와 만난다면
묻혀버릴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칵테일로 사용하기엔 많은 연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저도수의 술들은 다루기가 힘들어요.

다른데서 본 기억은 없고 집더하기 마트에는 꾸준히 보이고 있더랍니다.



덧글

  • 삼찌 2013/10/08 00:18 #

    우와!!!!이거완전 땡겨요 !!!우와아아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라이프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2452
431
863734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