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르 - 계피] 황금의 노래, 골드슐라거(GoldSchlager) 리큐르 : Liquor


골드슐라거 시나몬 리큐르

Alcohol (ABV): 40% (80 proof)

Calories (kcal) : 103
Energy (kj) : 433
Carbohydrates : 11g
Sugars : 10.9g
Alcohol : 12.3g

(per 1 oz serving)

오늘 소개할 리큐르는 이탈리아산의 계피리큐르, 골드슐라거입니다.
골드슐라거의 특징이라고 하면 투명한 병안에 들어있는 얇은 금박과
어우러진 멋진 외형이라고 해야하겠지요




단체샷입니다.
이 금들은 24k금박으로 750몰 기준병으로 0.1g, 2008년 1월의 미국 금시장
시세로 $3어치의 금이라고 하는군요.
금박으로 하여금 독특한 고급스런 이미지를 지닌 골드슐라거입니다만..
사실 그 덕분에 한바탕 홍역을 치루기도 했었습니다.
골드슐라거가 소개된 후 안에 있는 금박이 식도를 벤다던지, 알러지를 일으킨다던가
하는 유언비어가 퍼진것인데요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지문이 찍힐 정도로 무른 금속인데다 금박자체에 예리한 면은 없고
알러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금속이 금이기도 하지요.




자매품..까지는 아니고 거리가 상당히 멀지만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독일산의 허브 리큐르, 단징거 골드바서입니다.
갈리아노와 비슷한 향을 가졌죠 이 리큐르는




여기서부터는 제가 가진 골드슐라거의 이미지입니다.
가장 작은 병이지요. 리큐르에 대한 어떤 사전경험이 없기에 함부로 큰병을 사기도
좀 뭐해서 일단 리큐르의 잠재력을 알아볼 겸 가장 작은 병으로 집었습니다.
큰병이라고 해도 $20선을 넘지 않는 비싼 리큐르는 아니지만 그래두요.
(어디까지나 이 포스팅을 작성하던 시점의 이야기로 지금은 750ml병을 구입했습지요..;)




질좋은 스위스산 계피를 원료로 한 이 리큐르는 미국에 소개되어 꽤나 인기를 끌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계피리큐르의 대명사격이기도 합니다.
애프터쇼크라던지 하는 경쟁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그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런 외양에서부터 선호도가 갈리게 되지요.
실제로 쓰지 않으면서 바에 한병씩 가져다두는 곳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리큐르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예거마이스터와 함께인데요
예거와 같이 섞어 예거슐라거, 리퀴드코카인, 골드엘크와 같은 칵테일들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기 때문입니다.




맛은 의외로 떠올리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수정과있죠? 딱 거기에 알콜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톡쏘는 계피향에 달달한 뒷맛, 얼큰한 취기까지.. 계피향이나 수정과를
좋아하신다면 상당히 선호하게 될 리큐르인 듯 싶습니다.
색상도 투명한 것이 칵테일에 쓰기도 부담이 없지만 계피라는 특성상
성격이나 자기주장이 강한 리큐르이기 때문에 어설픈 조합은 어렵고
같은 진한 허브나 민트계의 리큐르와 더해지거나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주는
쪽으로 가면 어울릴 듯 싶군요.


덧글

  • 지나가는 저격수 2013/09/25 10:19 #

    식도를 벤다라...

    그거는 도금이구요.

    예전에 금이 몸에 좋다고 해서, 순금박을 음식위에 뿌려먹었던 분들이

    누구시더라...?
  • 애쉬 2013/10/01 23:31 #

    도쿠가와 이에야스....아닐까 싶네요 순금 다도구 세트를 남기셨죠

    (후대 다도가들에겐 두고두고 까일꺼리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ㅎ)
  • 애쉬 2013/10/01 23:32 #

    수정과에 좀 섞어 마시고 싶네요^^ 곶감도 띄우고

    시나몬 리큐르랑 생강 리큐르를 합치면 수정과 ...칵테일 버전이 되겠네요 ㅇㅅㅇ;; 오올...

    근데 생강 리큐르....아마 있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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