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독특한 발상, 더 스캇(The Scott) 칵테일 : CockTaiL


위스키, 드라이 베르무트, 거기에 드람뷔.
간단하지만 상당히 대담한 조합입니다.




The Scott

2oz Whiskey
1oz Dry Vermuth
1/2oz Drambui

Stir with Ice
Cocktail glass

오늘의 칵테일, 더 스캇입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의 클리프 호텔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고 하는군요.
재료는 심플하게 위스키를 베이스로 드라이 베르무스, 약간의 드람뷔가
들어가는 간단한 조합입니다.




위스키와 드람뷔의 도합이니만큼 조주법은 얼음과 함께 스터.
셰이크를 해버리면 기포가 잔뜩 일어나 뿌연 빛깔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그 나름의 맛도 있고 그런 느낌을 살린 하울링문이나 웨어울프같은 칵테일도 있지만
여기선 투명감을 잃지 않게 스터로 갑시다.




진한 꿀과 같은 황금빛은 아니지만 위스키 베이스 특유의 색감은 살아 있습니다.
베르무트라고 하면 마티니의 성격이 너무 강해서 다른 칵테일에 마구 쓰이지 않는
재료인데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의 재료로 쓰인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요.

전반적인 성격은 러스티네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거기에 드라이 베르무트 특유의
쌉싸름함이 더해져 무겁고 깊게 남던 러스티네일의 뒷맛을 가볍고 깔끔하게
바꾸었습니다.
단맛이 강한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을 좋아하신다면 일부러 주문해 한번 마셔보아도
후회가 남지 않을 한잔입니다. =)

덧글

  • 미뉴엘 2013/08/23 04:09 #

    위스키에 드라이 베르무스조합은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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