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르 - 살구/아몬드] 사랑의 묘약, 아마레또(Amaretto) 리큐르 : Liquor



Amaretto

Alcohol (ABV): 28.0% (56 proof)

Calories (kcal) : 110
Energy (kj) : 460
Carbohydrates : 17g
Sugars : 3g
Alcohol : 7.9g

(per 1 oz serving)

르네상스 시대에 탄생한 유명하고도 친숙한 리큐르인 아마레또입니다.

아마레또의 이름은 두가지 기원이 있습니다.
이탈리어로 '쓰다'를 뜻하는 Amaro에서 왔다, 혹은 사랑을 뜻하는
'Amore'에서 왔다의 두가지이지요.
최초의 리큐르에는 만돌라 아마라 즉 비터 아몬드를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후에 점점 달게 바뀌어졌고 최종 생산품인 현재의 아마레또에는
스위트 아몬드를 사용하게 되었으나 예전의 이름이 굳어졌다.
혹은 리큐르의 맛을 설명하기 위해 "약간 쓰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라고도 하는군요.
사랑은 달고도 쓰기 때문에 아모레에서 왔다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또한 납득이 갈 듯 합니다. =)

아몬드를 요리나 제과에 적극적으로 사용한 이탈리아다운 리큐르입니다.
아몬드는 중세 이탈리아인들의 주요한 교역의 수단이기도 했다는군요.
하지만 아몬드가 정말로 널리 북부 이탈리아에 퍼진 것은 9세기부터
11세기, 아몬드의 상권을 아랍이 도맡아 유통을 시키면서부터인데
아람과 이탈리아가 섞인 퓨전양식과 함께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그 북부 이탈리아에는 현재 아마레또 리큐르로 널리 알려진 소도시
사론노도 있었지요.
이런 아몬드 관련으로 유명해진 것이 아마레띠 디 사셀로, 유명한
아마레또 비스코티입니다. 그리고 아마레띠 디 사론노, 오늘의 리큐르이지요.





아마레또의 전설은 꽤 유명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525년 유명한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르나르도 루이니는
사로노 교회에 청탁을 받아 교회의 프레스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성처녀 마리아에게 봉헌이 된 교회인지라 당연히 마돈나의
모습을 그리게 되었는데, 여기서 루이니는 그 마돈나의 모델로 자신이
머물던 여관의 미망인이 된 젊은 여주인에게 부탁을 하게됩니다.
화가이자 연인으로서 말이죠
이런 루이니의 마음에 감사의 표시를 하기 위해 그녀는 무언가 선물을
하기를 원했지만 그리 부유하지 않았던 그녀는 살구의 씨를 브랜디에
적셔 만들어낸 리큐르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현재의 아마레또의 원형인 것이지요.

또한 아몬드 리큐르로 알려져 있지만.. 디 사론노 아마레또는
아몬드가 아닌 살구씨로 향을 냅니다.
살구씨 오일, 알콜, 태운 설탕, 17가지의 허브와 과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군요.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제대로 만든 아마레또의 이야기고 현재 사진에 보여지는
듀보이스나, 마리브리저드, 볼스나 드카이퍼에서 나오는 아마레또는 상당히 질이 떨어집니다.
극단적으로 비교하면 아마레또향이 나는 설탕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 심하게는 1/4가격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사진출처 위키페디아 아마레또 항목]
그렇기에 진짜 아마레또 라고 한다면 디 사론노 아마레또가 맞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술이고 중간의 Luxardo도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외에서도 이런저런 아마레또가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디 사론노보다도 오히려 더 친숙한 것은 아마도 디 아모레 아마레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녀석 말이죠.
사실 디 사론노는 술 중에서도 꽤 비싼축에 들어가는지라 반값 정도밖에 안되면서
품질은 괜찮아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술입니다.
하필 사진을 찍을때 디사롯노도 아모레도 다 떨어져 듀보이스에서 나온 아마레또를
촬영했지만 저도 평소에는 저 디 아모레를 즐겨 씁니다.
디사론노를 쓰면 좋겠지만 여기저기 많이 사용하는 술이라 꽤 부담스럽거든요.




덧글

  • 2012/11/25 23:20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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