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구촌행사의 술들+전리품 관련행사 : Exhibition


이태원에서 열린 지구촌 축제에는 먹거리도 먹거리였지만 각 국의 술 역시 선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정도는 아니었지만 신기한데? 하고 보고 맛볼 정도는 되었죠.



꼬냑, 와인 등.
와인의 이름이 포도와인인 것은 재미있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술은 선뜻 손이 나가지 않지요.





일본 부스의 사케와 기타 주류.
주류박람회의 단골 부스인 아사비라키의 스이진이 나왔는데 늘 시음을 맛있게 하는 곳이라
한병 집을까 말까 집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사과주 잔술만 한잔 홀짝 마시고 말았습니다.
사케는 저 가격으로 차마 집어지지가 않는단 말이지요.




그리고 대신 뜬금없이 집어온 것은 이것.
대만의 중국집 부스에서 팔던 조그마한 고량주, 동빈주입니다.




재료를 보면 흔한 고량주예요.
이런 백주 계열의 술은 그 독특한 향을 이길수가 없어서 손을 대지 않는데 이것을
집어온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싸고 오처넌




꺼내면 이렇게 과일포장...이 되어있고




다시 벗기면 안의 병이 드러납니다.
검은 천 위에 먼지가 앉아서 엉망이군요.. 배경은 무시해 주세요. -_-;




동그란 병 안에 작은 유리배가 들어있습니다.
아주 정교하게 만든 것은 아니지만 얼추 그럴듯하게 범선의 모양새를 살리고 있지요.




이 병이 한손에 쏙 들어가는 그 정도의 크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모양새입니다.




일단 장식용으로 세워두기에 괜찮겠다~싶기도 하고 기념품으로 하나 놔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한병 집어들고 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마시게 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마시게 된다고 해도 안에 물이나
다른 술을 채워 보관하기도 괜찮을 것 같네요.



덧글

  • 삼별초 2012/10/23 07:19 #

    디자인이 쩌내요;
  • 하로 2012/10/24 02:45 #

    네 오천원짜리 조그마한 미니어쳐 사이즈의 병 치고는 굉장합니다. -0-
  • 지나가는 저격수 2012/10/23 08:46 #

    오~ 나름 보틀쉽?
  • 하로 2012/10/24 02:45 #

    ㅋㅋㅋㅋ 듣고보니 그러네요 보틀쉽!
  • DukeGray 2012/10/23 21:59 #

    디자인이 진짜 좋은데요.
  • 하로 2012/10/24 02:45 #

    다 따라내고 블루 큐라소 같은 걸 부어도 느낌이 살 것 같아서 고민중이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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