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 웨딩] 플라자호텔 지스텀 웨딩 B코스 TastY OR NoT


플라자호텔 지스텀 웨딩 B코스 (인당 9만5천원)
메뉴에서는 오른쪽의 메뉴입니다.





참치칼파쵸, 연어에 바질 크로스티니.
이건 되려 싼 쪽의 전채가 더 맛있었습니다. 뭔가 따로노는 듯한 미묘함이 있었어요.




컬리플라워스프에 크림치즈, 렌즈콩.
여담이지만 렌즈콩은 어릴때 외국 동화책을 보며 이게 대체 뭘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식물이었습니다. 콩이 렌즈모양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컬리플라워의 향이 한가득. 좋아하는 사람은 무지 좋아하겠지만 싫어한다면 한수저도
못 뜰겝니다.




홍합 파스타, 왕겟살 크리페 그라탕, 구운 매생이.
저 위에 하얗게 놓여있는 것이 구운 매생이입니다. 어찌 나올것인가 꽤 기대했었는데.. 흑.
웬지 당연히 면이 나오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런 것이 나와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래요 파스타의 범위란 참 넓지요.. --;




중간 입가심은 라즈베리 셔벗. 무난무난.




역시 안심스테이크와 거위간 무스, 전복 프리터, 구운 야채.
스테이크 위에 조금 얹혀져 있는 것이 거위간 무스. 프리터는 전복이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차이가 없었고 전복 자체는 부드러워 맛있긴 했는데 비슷한 식감들이 모여서
차라리 아삭하게 씹히는 마 쪽이 전 더 낫게 느껴졌습니다. 거위간 무스는 워낙 조금이라
쩝쩝하니 녹아 사라져버렸지요. --;




망고치즈 파르페, 과일소스와 무화과.
확실히 무화과 같은 것은 신선하긴 한데 무스자체는 딱 모양새와 설명에서 연상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특출하지도 않지요.

뭐.. 당연히 웨딩에서 나오는 코스라면 기대감을 심하게 갖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만
그래도 인당 10만원에 육박하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좀 아쉬운 기분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요.

식사후 디자이너 브랜드.. 베라왕이라던가 기타 등등의 웨딩 드레스를 구경하고 티파니의
액세서리에 대한 강좌를 들은 후 기념품을 받고 사진와 메이크업을 하는 곳으로 가서 설명을 듣고
화장하는 것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플라자 호텔 지스텀홀은 확실히 아는 사람들만 딱 초대해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웨딩을 올리기엔
나무랄데 없는 장소입니다만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단가가 꽤 있는 편이고 최대 하객수가 250명이란
것이 미묘합니다. 웬만해서는 300명 간단히 넘어가고 심하면 500을 찍기도 예사인것이 결혼식이다보니..
철저한 청첩장 관리가 필요한 웨딩홀이네요. --;



덧글

  • 겨울소녀 2012/09/29 02:52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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