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 웨딩] 플라자호텔 지스텀 웨딩 A코스 TastY OR NoT

플라자호텔 지스텀 웨딩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식장의 내부나 드레스 등은 촬영 금지기 때문에 찍지를 못했고.. 남은 것은 결혼식
코스음식 사진 뿐이네요. 으하하.. --;

지스텀 웨딩은 많은 하객이 아닌 최대 250명의 소수 하객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치루는 결혼식이 컨셉이라 식사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코스는 인당 9만5천의 B코스, 8만5천의 A코스의 두가지 종류이고 둘 다 시식을
해보았지요.


일단.. 왼쪽의 A코스부터 갑니다.





플라자호텔 22층이니만큼 전망은 훌륭합니다.
뭐.. 결혼식을 할때 얼마나 신경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이쪽은 메인홀이 아니고 반대편의 작은 홀로 180명이 넘어간 인원은 이쪽으로 수용해
스크린으로 결혼식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오... 깔끔합니다. 시식용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로 200명이 넘는 코스를
이렇게 깔끔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참치 카르파쵸나 연어는 무난하게 몰캉몰캉 씹히며 맛있었고 무엇보다
작은 슈에 담아낸 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스프.
아스파라거스 스프..는 그렇다고 쳐도 검은깨 덤플링이라고 해서 만두가 들어있으려나?
했더니만 그건 아니고 뭔가 쫄깃하게 씹히는 작은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바닷가재 퀴넬, 광어구이.
오른쪽의 녹색 어묵같은 것이 바닷가재 퀴넬..로 어묵보다 부드러웠지만 그래도 어묵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광어구이는 조금 퍽퍽해서 미묘했습지요.




중간 입가심으로 배 셔벗.
갈아만든 배 ㅇㅇ.
진짜 배로 만든 음료나 후식류는 갈아만든 배의 맛과 느낌을 벗어나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딸기로 만든 어쩌구가 쭈쭈바의 그림자를 벗어나기 힘든 것하고 비슷한 느낌이지요.. --;




산마프리터, 안심스테이크, 구운 채소류.
고기는 역시 호텔음식답게 칼이 푹푹 들어가면서 찰지게 씹히는 것이 좋은 고기구나~싶었고
산마프리터는 그냥 마 튀김이란 느낌.
별로 기대안하다가 놀란게 저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
살캉~잘리면서 아삭하게 씹히며 아스파라거스의 맛이 입안에 퍼지는데 고기는 필요없고
이것만 왕창 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싶었지요...;
올해 먹은 최고의 아스파라거스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고기 굽기가 상당히 많이 구워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스테이크 굽기만큼
사람의 취향이 갈리는 부분도 드물고 딱히 오더를 받아서 구워낸 것도 아니니 누가되던
군말없이 먹을 미디움-웰던 사이를 선택한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레어 - 미디움 레어파로 접시를 피바다로 만들면서 먹는 쪽입니다. -_-;;




리코타치즈 사과 슈투르델. 폭신폭신 촉촉한 슈투르델이었습니다. 맛 자체는 괜찮다고
봤는데 바삭한 쪽을 기대하신 분들은 실망이 꽤 커보이던 후식이었지요.

전반적인 차림새나 맛, 음식의 질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8만5천원이라는 가격대의 부담.
그리고 200명 이상의 하객이 자리를 잡고 있을때도 흐트러짐 없는 음식이 나올 것이냐.
그것은 직접 보지 않고서는 말하기 힘든 부분이겠지요.


덧글

  • 삼별초 2012/09/27 06:53 #

    웨딩으로 인한 호텔 메뉴는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퀄리티가 좀 아쉽죠 특히 스테이크 종류...
  • 희선이 2012/09/27 10:14 # 삭제

    그러게요..
    여지껏 호텔 웨딩은 3번 갔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퍽퍽해서 그냥 고기구나..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 뒤로 TV에서 호텔 웨딩코스 준비하던 모습을 봤었는데..
    엄청나게 분주한 그곳을 보곤 스테이크 퍽퍽함에 그러려니.. 했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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