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히야신스 / Hyacinth 칵테일 : CockTaiL


힙노틱.. 파르페아무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걱정되면서도 기대되고 비싼 조합입니다.





Hyacinth

1oz Parfait Amour
1oz Hpnotiq

Stir
Shot Glass

샷 칵테일 히야신스. 입니다.
재료에서부터 짐작은 했지만 부드러운 색감이 인상적인 칵테일로
이름에서처럼 색상과 향을 강조한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히야신스는 널리 알려진 일년생의 가을화초로 사실 색은 여러가지 색이
있지만 연보랏빛의 히야신스가 부케로도 많이 사용되는 등 유명합니다.




간단하게 믹싱글래스에서 얼음과 함께 스터를 해서 샷 글라스에 따르면 완성입니다.
파르페아무르도 힙노틱도 색이나 향이 아주 달콤하고 멋진 칵테일이다보니
저으면서 섞이는 두 리큐르의 색상과 향이 굉장하군요.




플래쉬를 터트리면 이 정도의 색상이 나옵니다.
자연광이나 형광등 불빛만 받은 상태하고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요.

사실 파르페아무르나 힙노틱이나 제가 썩 좋아하는 맛이 아니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겉모양새와 향에만 중점을 둔 칵테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모금 머금어보니 의외로 괜찮군요.
힙노틱의 새콤한 맛이 파르페아무르의 달콤한 맛을 잘 잡아내리며 부드럽게 마무리합니다.
일단 머금었을때 입안에서 퍼지는 향이 굉장히 인상깊은 칵테일입니다.




다만 문제는.. 힙노틱까지야 정식으로 수입이 되니 갖춰둔 바를 찾기 어렵지 않지만
저 파르페아무르를 갖추고 있는 바는 그리 많지가 않으니 따로 주문해서 마셔보기
애매하다는 점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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