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양조] 능이주 우리술 : 술


능이주

현재의 내국양조를 대표함과 동시에 이끌어나가는 견인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술이라면 역시 두 종류의 버섯와인, 송이주와 능이주입니다.
송이주보다 한발 앞선 2007년 리버사이드 와인대회 사케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군요.





송이주가 옅은 녹색을 띄고 있는 것에 비해 능이주는 약간 붉으스름한 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건 포장에서부터 차이를 두고 있는 점인데.. 괜찮은 방법이라 보입니다.
녹색과 붉은색이 각각의 술의 성격에 꽤 잘 어울리는 색이거든요.

송이주의 자매품답게 잔을 입가에 가져다대면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향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송이주의 그것이 좀 더 청량한 느낌을 강조하는 향이었다면
능이주는 달콤한 느낌이 드는 향으로 송이주보다는 더 술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게 좋군요.

입에 머금었을때의 부드러운 맛과 넘긴후에 남는 단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내국양조의 술들은 대개 향과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단맛은 끈적한 단맛이 아닌
다른 술에 비해 산뜻한 단맛이라 저하고는 궁합이 꽤 잘맞습니다.




그렇지만 제 입에 맞는다는 것은 달리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탁 치고 올라오는
강한 느낌은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한다면 역시나
고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그렇지만 너무 달지 앟은 술을 찾으신다면 추천.
난 역시 소주나 그런게 좋다!라고 하시면 비추천입니다.

잘 어울리는 안주로는 역시 일식쪽이지만 향이 강하기 때문에 양식류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군요.

덧글

  • 삼별초 2012/09/26 09:24 #

    소주가 좋아!! 이런분들이 전통주 최대의 난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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