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준벅 / June Bug 칵테일 : CockTaiL


코코넛 럼, 미도리, 크렘 드 바나나, 파인애플 쥬스, 스윗 앤 사워믹스로군요.
내가 준벅을 싫어하는 이유





June Bug

1oz Midori
1/2oz Coconut Rum
1/2oz Creme de Banana
2oz Sweet & Sour mix
2oz Pineapple Juice

Shake with Ice
Highball / Collins Glass

오늘의 칵테일인 준벅. 입니다.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대표적인 칵테일 중의 하나로 상당히 유명하지요.




이 준벅이란 칵테일은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슬쩍 검색을
해보시면 여러가지 설이 많이 도는 것을 보실 수 있지요.
6월의 애벌레와 같은 색이라 그렇다, 메뚜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등등..
그럼 지금 한가지를 더 추가해보죠.

[준벅이라 불리는 풍뎅이의 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건 제가 들은 이야기로 이곳의 바텐더에게 왜 그런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미국의 남부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준벅이란 이름의 풍뎅이가 색이
비슷하기 때문에. 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어디 한번 보죠.




[June Bug]

호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군요.
과연 이것도 납득할 수 있다. 라는 느낌입니다.

음.. 벌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까요? 저렇게 붙여놓으니 웬지 재료로 들어가는 것 같이 보이는데. --;





재료를 보면 이것이야말로 레알 트로피컬이다! 라는 기분이 듭니다.
조주법은 간단히 얼음과 함께 가볍게 셰이크죠.
글래스에 따르면 아름다운 투명한 녹색의 액체가 쏟아집니다.
짙은 코코넛, 바나나, 멜론의 향과 함께 말이죠.




맛 역시 향에서 기대한대로의 청량하고 달콤한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미도리의 맛이 강하고 입안에 남는 향은 코코넛 럼이
뒤를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받치고 있다는 느낌이죠.
확실히 맛이 있습니다, 달고 새콤하고 결정적으로 부담도 없고.
다만 술을 즐기시는 분에겐 "이건 뭐 음료수도 아니고.."라는
기분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점이 문제랄까나요.
술을 마셨다!라는 기분을 들게하는 기분좋은 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이게 좀 문제로군요. =0

덧글

  • 애쉬 2012/08/30 01:27 #

    이쁜 음료네요...

    더운 해변에서는 한번 시켜보고 싶은 준벅이네요^^
  • 하로 2012/08/31 03:38 #

    딱 트로피컬이란 느낌이 살아나는 칵테일입니다.
  • Frey 2012/08/30 06:53 #

    얼마 전 너무 더울 때 준벅을 얼음과 섞어 갈아서 내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괜찮던데요...
  • 하로 2012/08/31 03:38 #

    그야말로 여름을 위한 음료이죠.
  • Nn 2012/08/30 10:28 #

    맛있겠네요 :D 술도 약하고 알콜냄새를 싫어해서, 마셔도 마신 것 같지 않은 술이 좋더라구요. ㅎㅎ
  • 하로 2012/08/31 03:38 #

    하지만 그런 술이 훨씬 무섭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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