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아르노 / Arnaud 칵테일 : CockTaiL


질릴 정도로 무더운 낮이 지나고 겨우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정말 징글징글한 날씨입니다.. --;

오늘의 재료는 진, 드라이 베르뭇, 카시스네요.




Arnaud

1.5oz Gin
1.5oz Dry Vermuth
1.5oz Creme de Cassis

Shake with Ice
Martini Glass

오늘의 칵테일인 아르노. 입니다. 표기가 저래서 읽는데 난해한 느낌이지요.
프랑스에서의 이름을 따온 것이기에 아르노.라고 읽게 됩니다. =)
이 칵테일의 이름의 유래는 유명한 프랑스의 여배우인


(사진출처 stagebeauty)
이본느 아르노(Yvonne Arnaud)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을 딴 극장이 영국에도 있을정도로 사랑받은 여배우이지요.
그런만큼 꽤나 오래된 칵테일이기도 합니다.




재료들은 위에서도 말했듯 상당히 심플합니다.
진과 베르무스야 워낙 정형화된 이미 검증된 조합이지만 진과 카시스는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 아니지요.
조주에 있어서는 다행인지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거침없는 셰이크! 뿐이죠.
색상은 약간 옅은 레드와인의 빛이 납니다. 상당히 묵직하면서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색상이지요.
향은 진의 향이 지배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외로 카시스가
진을 억누릅니다. 역시 카시스는 맛도 향도 굉장히 강력하군요.




첫 맛은 카시스의 상큼한 맛입니다. 향에서부터 그런 것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전면에 카시스가 나설 줄은 몰랐습니다.
넘긴 후의 뒷맛은 역시나 마티니의 쌉싸름한 맛이 차분하게 남습니다.
카시스와 진, 베르무스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달까나요.

새콤달콤한 첫맛에 뒤이어 드라이한 끝맛이라.. 정말 매력적인 칵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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