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 라멘] 진한 국물의 라멘, 잇푸도 TastY OR NoT


소바를 먹으러 갔지만 휴가로 문을 닫아 에이 꿩 대신 닭이다! 싶은 기분으로 잇푸도를 찾았습니다.
식사시간이어서 사람들이 와글와글.




메뉴. 처음 와보는 곳이니 돈코츠로 갑니다. 교자가 같이 나오는 세트로.




약 20분의 시간경과후에 간신히 나온 교자.
....주방에 셋, 홀에 셋이면 절대로 인원이 적은게 아닌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라멘이란 원래 투닥투닥 뚝딱 나와 든든하고 빠르게 먹고 일어서는 음식일텐데.. 우째서. --;
교자는 꽤 맛이 있긴 했습니다만 기다리는 시간에 지쳐 주린배를 채우려 막 집어먹었습니다.




교자로 겨우 속을 달래고 사람 가득한 실내.
잇푸도의 창립배경이나 뭐 그런 것들을 만화식으로 벽에다 그려놓았더군요.
그런 배경이 있었을 줄이야...




교자가 나오고 약 10분후에 나온 라멘. 라멘 한그릇 먹는데 30분도 넘게 걸릴 줄이야.. --;;




곰탕을 연상케하는 진한 국물도 좋았고, 퍼지지 않은 면도 좋았습니다.
배도 굉장히 고팠고 바닥까지 닥닥 긁어먹었지요.
확실히 우리나라 여기저기 퍼져있는 일식라멘집은 돈코츠를 제대로 하는 곳이 드물구나..
하는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일본의 돈코츠라멘들에 비하면 이것도 그리 진한편은 아니라는데
이것도 굉장히 진하구나.. 하고 느꼈다면 음.. --;




아카마루 신아지.
양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돈코츠의 경우엔 마시다보면 질리는데 그런 면에서는 이 쪽이 좋더군요.


가격대가 굉장하기 때문에 자주 찾기는 미묘하고 가끔 일본라멘이 생각나면 찾을만한 곳입니다.
테이블마다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게 깨 가는 통과 다진마늘이 아닌 생마늘을 마늘짜개와 같이
비치해둔 것도 굉장히 좋았지요.

다만...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그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은 무엇인지 좀 의아합니다.
원래 이렇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이 날만 유독 그리 늦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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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덧글

  • EVA 2012/08/02 12:15 #

    잇푸도는 짬뽕도 맛있어요 /ㅅ//
  • 하로 2012/08/03 02:41 #

    호오 그렇군요. 다음에 가게되면 먹어봐야겠네요
  • wonhee0118 2012/08/04 20:39 #

    굉장한 가격이죠!ㅋㅋ 그래도 조금 더 웃돈에 부가세까지 얹어줘도 압구정 본점이 나은거 같아요:(
    비싸요... 맛도 좋고
  • 하로 2012/08/05 08:30 #

    심지어는 메뉴도 본점하고 다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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