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 주점] 언제나 무난, 백세주마을 TastY OR NoT

종각 근처에서 백세주 마을은 꽤 자주 찾게되는 곳입니다. 일단 술에 있어서
소주를 안마시니 이 쪽이 선택의 폭이 넓고 안주나 음식들도 지뢰가 적고...
흡연과 비흡연 구역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그래서 늘 찾을때마다 사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웨이팅, 그것도 기다리는 한정이 없는 주점에서의 웨이팅은 좀 질색인데 말이죠.



떡. 워낙 손님들이 많아 해동이 잘 안된 차가운 떡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저야 안먹으니까 상관이 없는데 의외로 이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 날은 얼린 생백세주와 함께. 이것도 좀 복불복이라 운이 없으면
그닥 얼지 않은 백세주가 나올때도 있어 가슴이 아프죠.




얼음이 동동~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일단 한잔 따라놓고...
백세주 마을의 조명은 사진찍기에는 썩 좋지가 않아 언제 찍어도 칙칙하게 나오게 되네요.




이 날의 안주는 좀 상큼한 것이 먹고 싶어 해물냉채.
그냥그냥 무난하게 먹을만한 냉채였습니다. 차가운 정도나 조금 심심한 겨자는
걸리는 부분이었지만 웬만하면 냉채는 지뢰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 주문을 하니
심적인 피해는 별로 없었습니다.





하나는 백세주 마을에서 가장 무난한 메뉴중의 하나인 황제어묵탕.
꼬치만 하나 덜렁 찍었네요. -_-;

좀 식상한 면이나 확 끌리는 안주가 없는 것이 백세주 마을의 약점이겠습니다만...
종각 근처에서 막걸리를 깔끔한 분위기에서 마실 수 있다는 점, 인근에 주력이 고깃집이나
치맥, 퓨전호프에 이자카야가 대부분이란 것을 생각하면 역시 희소성 면에서도 가치가 높지요.

고민하기 싫고 무난한 선택을 하고 싶을때 또 찾게 될 듯 합니다.


덧글

  • 애쉬 2012/08/02 00:15 #

    ㅎㅎㅎ

    엄청 까인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는 건 제 기분 탓이겠죠? ㅎ

    지구 상 최초로 고체 상태의 술을 즐기는 인류가 탄생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이 우리나라라더군요

    세계 최초 올ㅋㅋㅋ 국위선양 ㅋㅋㅋ 막 이래 ㅋ

    횡단보도 건너서 육미나 갈랍니다.
  • 하로 2012/08/03 02:41 #

    ㅎㅎㅎ 육미도 아주 좋지요~
  • 미뉴엘 2012/08/02 00:20 #

    종각역이라면.. 토우가 생각나는군요. 거기서 파는 국화동동주도 참 맛있는데!
    백세주 마을은 언제나 best는 못가지만 good까지는 가더군요. 보통은 soso?
  • 하로 2012/08/03 02:41 #

    딱히 떠오르는데가 없을때 가는 곳이지요~
  • 삼별초 2012/08/02 11:04 #

    그러나 역시 백세주 마을은 삼성점 본점이 짱이죠
    다른 지점에서 팔기 힘든 술들도 거기만 먹을수 있고...
  • 하로 2012/08/03 02:42 #

    그나마 요즘은 이화주 정도는 분점들에서도 맛볼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 greatdobal 2012/08/02 12:06 #

    매장 내는 무난한데 화장실이 좀 불편하죠..
  • 하로 2012/08/03 02:42 #

    아무래도 나와서 움직어야 하니 좀 그렇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라이프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445
260
864795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