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일식주점] 마냥 좋다, 옥타 TastY OR NoT


지난번에 방문했던 옥타, 홍대에서 약속이 생긴 김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날은 후덥하고.. 외부 문을 전부 열어놓아 느긋한 분위기에서 일단 맥주 한잔.




일단 간단하게 토마토 오이 샐러드와 낫토두부를 주문했습니다.
낫토는 냄새나 맛은 문제가 없는데 저 흐늘끈적한 감촉이 영 친해지지 않는단 말이죠.. -_-;




느긋하게 이야기하며 마시다보니 샐러드와 같이 주문한 연어머리구이가 나옵니다.
구이류는 시간이 좀 걸리는고로 나중에 시키기보다는 시작할때나 안주를 절반 정도
먹었을때 주문하는게 좋지요.




타지도 않고 이마부분의 젤라틴질이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머리는 훌륭해요! 이왕이면 도미머리가 좋지만 연어도 훌륭해!잘 뜯으면 먹을만한 부분도
상당히 나옵니다. 뽈살이나 지느러미쪽 살은 훌륭하지요. 연골도 좋은 안주거리이지요.




저녁을 거르고 간 터라 헛헛하다기에 추가주문한 교자입니다.
사실 그다지 기대하지 않은 음식이었지요. 그냥 시판 교자 적당히 구워내겠거니~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강과 고기향이 강하게 나고.. 무엇보다 아주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강을 요청하니 간 생강을 주시는데 어쩌면 직접 빚는 것일지도...?




여전히 오붓하고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실 홍대의 번화가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 일부러 발품을 팔아야하는 곳인데도 사람이
많이 찾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하긴 주변에 양꼬치집도 있고 이노시시도 있고 옥상달빛 분점도 생기고 이래저래
홍대가 확장되고 있긴 하지만요.




2인 테이블이 셋, 8명이 앉을 정도의 다찌가 하나, 4인 테이블이 하나.
웬만해서는 소란스러워지기 힘든 넓이기도 하고 혼자서 찾아가 한잔 가볍게 하기도 좋은
형태기도 합니다.
시소 드레싱이 뿌려진 토마토와 오이 샐러드에 차갑게 식한 사케 잔술 한 잔이면 충분히
무더운 여름밤을 청량하게 식힐 수 있겠지요.



덧글

  • I am jinjoo 2012/07/25 12:44 #

    여.연어..머리를 ..먹는지는 몰랐네요..새로운 정보 접하고 갑니다..@_@
  • 하로 2012/07/26 00:06 #

    연어나 도미류는 머리가 아주 진미이지요~ -0-
  • 몽봉이 2012/07/25 16:47 #

    분위기가 좋아보여요@.@
  • 하로 2012/07/26 00:06 #

    도란도란 조근조근 맘 편한 분위기입니다.
  • 카이º 2012/07/25 21:08 #

    아.. 서더리구이 진짜 좋지요....
    술이 술술이군요 ㅠㅠ
  • 하로 2012/07/26 00:06 #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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