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베네치안 선셋 / Venetian Sunset 칵테일 : CockTaiL


드라이진, 그랑마니에르, 드라이 베르무스.. 그리고 캄파리입니다.
....미묘하게 안 번거로운 듯, 번거로운 재료들이네요.





Venetian Sunset

1.5oz Gin
1oz Grand Marnier
1oz Campari
1oz Dry Vermuth

Shake with Ice

오늘의 칵테일인 베네치안 선셋. 입니다.
캄파리가 들어갔기 때문에 베네치안 선셋이라는 이름이 된 것일까요?
무수히 많은 선셋의 파생형중의 하나입니다. =)
타오르는 듯한 선셋계열의 색상외에는 이미 오리지널의 형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자적인 느낌의 칵테일이 되었습니다만.




재료는 상당히 호화롭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꽤나 맛있는 리큐르들이지요
그랑마니에르, 드라이 베르무스, 캄파리, 진..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술들입니다.
조주방법은 역시나 얼음과 함꼐 셰이크로 보통보다 5회정도 셰이크의 추가로
약간의 투명도를 추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색상은 그야말로 석양..이라는 느낌으로 붉게 타오르는 듯한 색상이 압도적입니다.
체리를 한개 더해줌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겠지요.





풍부한 향이 있는 리큐르들이 많이 들어간지라 느껴지는 향은 꽤나 강렬합니다.
역시나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진의 주니퍼베리의 향, 그리고 캄파리와 베르무스의
향이 미약학 느껴지지요.
첫맛은 의외로 진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달콤함입니다. 워낙 다른 리큐르들의
맛이 강해서 그럴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좀 놀랐달까나요. ;
그랑마니에르의 단맛과 캄파리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줍니다.
목으로 넘긴후에는 진과 베르무스의 향이 역하지 않게 살짝 남아 입안에
청량감을 더해주는군요.
간만에 맘에 드는 진베이스의 칵테일을 찾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진베이스라고 하면 아직도 여전히 거부감같은 것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그 편견도 깨야 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은 기분까지 드는군요.
화려하게 타오르는 듯한 색상, 그에 대비하듯이 역시 강렬하지만 역하지
않은 깔끔한 맛. 비쥬얼과 맛의 양쪽을 훌륭히 잡아낸 칵테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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