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꼬치] 꼬치다 TastY OR NoT

홍대에서 술을 마신다 하면 주로 놀이터쪽을 찾습니다만.. 웬지 늘 가던 곳만
찾는게 지겹기도 해서 길을 건너지 말고 해결하자! 해보았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 괜찮은 곳도 찾았고.. 재미있게 놀았지요.






날도 선선하고 배부르지 않은 안주에 맥주 한잔 하고 싶은데.. 싶다가 문득
큰 간판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꼬치다.
처음보는데인데 괜찮으려나? 싶어서 기웃거리다 에라 아니면 한잔 마시고 일어나지~
싶어서 자리를 잡았지요.







주류 메뉴는 이렇게. 주류 가격은 일,이천원씩 싼 편입니다.
히카리 마사무네의 가격이 괜찮네요.
생맥주가 국산맥주와 아사히 밖에 없는 것은 좀 미묘합니다. 기린이나 요즘 잘 나가는
선토리 하나 정도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안주류.
이냥저냥 있을 것들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마실거니 꼬치 7종을 주문.
먹고 싶은게 있음 이야기하면 그걸로 해줍니다.




일단 앉으면 나오는 초무침.
아무래도 안주류들이 기름진게 많으니 이런게 하나 있으면 반갑죠.
초생강이나 단무지 덜렁 내오는 것 보다는 좀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기도 하고.




다찌가 있지만 딱히 자리가 없지 않는 이상 앉기가 좀 그렇습니다.
코 앞이 벽돌벽이면 좀 재미없지요.
아직은 한산합니다.




내부사진(1)
자리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날씨가 좋아 문을 열어뒀으니 상관이 없지만
추워지거나 많이 더워져서 문을 닫으면 꽤 협소하게 느낄 것 같네요.




내부사진(2)
날씨가 좋아서 느긋하게 맥주마시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거리로 나가자, 맥주를 마시자




아사히 생맥주.
맛이 부드럽고 순한 편이라 저는 그리 좋아하는 쪽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생맥주, 그것도 맛있는 녀석들로만 달리고 있었으니 리듬을
이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삼겹대파, 토마토 베이컨, 새송이. 잘 안보이지만 쇠고기 양송이.
고기에 밑 간이나 구울때 소금뿌림 같은 처리를 거의 안 하는지 짭짤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같이 찍어먹을 소금, 시침, 소스가 나와 입맛대로 찍어먹을 수 있지만 딱히 무언가 한번
더 손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에겐 에잉? 스런 부분이죠.




닭안심, 아스파라 베이컨.
재료들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쫄깃하고 아삭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쪽은 요코쵸 스타일이긴 한데... 동석한 분은 이 쪽이 더 맘에 든다고. -0-




돼지막창.
바삭하게 구워내는데 시간이 걸려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 맛은 뭐.. 창자맛?
아작아작 씹히는 것이 괜찮네요.




슬슬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싶어 일어나니 어느새 이렇게 와글와글... -0-

홍대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간단하게 맛있는 일본식 꼬치구이와 맥주 한잔
하고 싶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가게가 좁고 일하는 사람들이 충분해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썩 맘에 들었습니다. 홍대 인근에서 맥주 마실 일이 생기면 또 찾게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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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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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로의 술 이야기 : 홍대 이자카야 정리 Ver 0.5 2012-08-04 20:11:39 #

    ... 짝 거리가 있는 연남동쪽에 위치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문제. 부담없고 흔히 보기 힘든 가정식 분위기의 안주와 무난한 주류의 선택이 인상적. 02. 꼬치구이집 꼬치다 홍대역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되는 꼬치계의 강자. 홍대에서 일식 꼬치구이라면 천하라던가 하는 곳이 손 꼽히는 곳이었지만 꼬치다의 꼬치도 그에 못 ... more

덧글

  • 푸른태초 2012/05/08 00:07 #

    왜 이시간인겁니까.. ㅠㅜ
  • 술마에 2012/05/08 08:34 #

    홍대는 정말 파도파도 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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