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루아, 베일리스, 아마레또, 달콤한 재료들입니다.

B-54
Khalua 1/3
Amaretto 1/3
Baileys 1/3
Layer
Shot glass
B넘버즈의 세번째, B-54입니다.
52에서 시작하는 이 넘버즈의 파생형은 각자 테마가 확실하게 잡혀있는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입니다.
52가 달콤함에 뒤이은 강렬한 느낌으로 어필한다면
53은 마신후의 즉각적인 짜릿한 반응.
그리고 이 54는 달콤하고 입안에서 느긋하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향이 테마입니다.
재료에서부터 확실히 보이지요

도수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맛을 지닌 리큐르가 없기에 입안에
머금고 얼마간 천천히 향을 느낄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약간은 끈적한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서로 다른 성격의 달콤한 맛들이
어우러지는 느낌은 정말 훌륭합니다

난이도는 지금까지의 B넘버즈중에서는 가장 만들기 편하다고 보여집니다.
셋 다 색상이 짙고 비중이 뚜렷해 잘 나눠지기도 하고 어지간해선 섞이지도 않는군요.
게다가 만들어 놓고 난 후의 느낌은 묵직하고 부드러운 색상이 가을을
연상시키게 되어 눈도 즐거운 칵테일입니다.






덧글
굳이 맛을 상상해보자면 카페모카맛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