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57 썬더버드 / 57 T-Bird 칵테일 : CockTaiL

낮에는 걷다보면 되려 더울 정도인데 밤이 되면 꽤 쌀쌀해지는, 일교차가
심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냅다 추운 것 보다야 낫습니다만..


그랑마니엘, 아마레또, 보드카의 맛있어 보이는 재료입니다.




1957 Thunder Bird

1/2oz Vodka
1/2 oz Grand Marnier
1/2 oz Amaretto
Shake with Ice
Shooter

미묘한 이름을 가진 칵테일이죠?
일단은 왜 이런 이름을 가졌는지에 대한 유래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썬더버드. 라는 것은 예전에 존재했던 가장 거대한 맹금류의 새의 이름이자
자동차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1954년에 처음 만들어져 57년형 썬더버드는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던
포드사의 차의 이름을 뜻합니다.


바로 이 차입니다. 아아 클래식.. --;
그 당시에 있어서 젊은이들의 동경을 넘어서 우상에 가까운 차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은 굉장히 간단해 샷 칵테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셰이크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색상은 굉장히 무난한 황금빛이지만 어찌보면 술자체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달까요.
확실히 클래식의 반열에 드는 칵테일이니 너무 튀는 모습보다는 이런 무난함이
또 매력이겠습니다만.




맛은 달콤하지만 결코 지나치지 않는, 입안에서는 그랑마니엘과 아마레또의
단맛이 강하게 어필하지만 넘기고 난 후에 보드카의 취기가 확 올라오는,
이름과 꽤나 걸맞는 성격을 가진 칵테일이랄까나요.
그래서인지 평가에서 별넷을 받은 칵테일이기도 합니다.
일반 칵테일 글래스나 콜린스를 사용하지 않은 슈터나 플루트 글래스의 칵테일들은
이곳에선 생각보다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하는데도 말이죠.

덧글

  • 에스j 2012/04/10 02:11 #

    이 녀석, 강하게 쉐이크하면 꽤나 예쁩니다. 슈터인데 쉐이크라서 장난쳤다가 꽤나 즐거워서 아직까지 기억하는 녀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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