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MG 스피릿 파인애플 RTD : RTD


MG Spirit Pineapple

산지 : 스페인

제조사 : MG Distillery

도수 : 5.5%


이어지는 대형마트 세계맥주 떨이 특집입니다.
또한 뜬금없이 뜬금없는 제품이 나오는 것이 이런 기획의 재미지요.
오늘 소개할 이 녀석은 무려 스페인에서 건너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의 Vilanova i la Geltrú에 위치하고 있는 MG 디스틸러는
1835년부터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40년대 부터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가족경영의 와인농장이었던 듯 합니다.

런던 드라이진인 Master's 저가형의 GinMG, 우크라이나 보드카인 Kievskaya, 프리미엄급
보드카 Prince Igor, 보드카 RTD인 5.5가 있고 크림리큐르인 Crema Sentry, 위스키 Mag 5
다크럼인 Dominican Fiesta, 그리고 오늘 소개할 RTD제품 MG Spirit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제품군에는 진토닉, 쿠바 리브레, 보드카 오렌지, 보드카 라임, 진 레몬,
위스키 진저에일, 위스키 콜라, 압셍따 리마, 그리고 보드카 파인애플로 꽤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현재 파인애플, 그것도 변형된 형태의 제품만 들어오고 있군요.




뒤의 라벨을 보면 이 RTD는 와인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이런 제품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크루저와 마찬가지로
몇몇개 나라만을 타겟으로 한 수출형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와인이 인기라 이런 형태를 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업계의 사정이
있는 것인지...?

맛은.. 평이한 RTD의 느낌 그대로 입니다. 적당히 달착지근하고 새콤하고, 킥이 미약하고.

제가 RTD를 잘 안마시는 이유는 맛이 없다... 의 문제가 아닙니다.
웬지 이런 RTD들은 맛보다는 마신후의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좀 덜하다고 해야 할까요.
마신후에 아예 "술 마셨다!" 처럼 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맥주처럼 깔끔한
청량감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쥬스 같지는 않게 좀 취기가 오긴 하는데 미적지근하고
마신 후에도 입이 쩍쩍 달큰하게 달라붙는게 영 시원하지도 않지요.

스페인 태생의 RTD라.. 재미있는 경험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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