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파우스트 / Faust 칵테일 : CockTaiL

시기는 이미 3월인데 어째서 이렇게 추운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마우스를 쥐는 오른손이 곱아들 지경... 한겨울에도 안쓰던 핫팩을 꺼내야 하나. -_-
덕분에 오타도 무지하게 나는데 정말 곤란하네요.


오늘의 재료는 간단, 라이트 럼, 바카디151, 크렘 드 카시스입니다.
....써놓고보니 라이트 럼 이외에는 집에서는 잘 구비를 안해두는 것 들이네요.




Faust

1oz Creme de Casis
1/2 oz Rum
1oz Barcadi 151

Stir or Shake with Ice
Rock Glass

제 선호 칵테일중의 하나인 파우스트 입니다. 일단 이번에 소개한 것은 가장 무난한
레시피이지만 이것도 어디서 찾아보느냐에 따라 레시피의 차이가 심합니다.
파우스트의 레시피를 내놓는 바는 각자의 파우스트 레시피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지요.

미국에서는 파우스트는 슈터이니 아예 다른 종류라고 할 수 있겠군요.
카시스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강한 술들이 들어가니 만큼 도수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문제는 럼들이 독해도 향이나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그나마
나는 알콜의 향은 카시스가 전부 중화시켜줍니다.



정식으로는 이것도 카시스 프라페와 같이 갈은 얼음과 함께 서빙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바에 따라 글래스의 차이도 커서 어디에선 칵테일 글래스에 갈은 얼음을, 어디에선
락 글래스에 일반 얼음을. 하는 차이가 있죠.
약간은 독한 느낌이 들지만 카시스의 향이 워낙 진하기에 여성분들도 상당히
잘 마시는 편에 속하는 칵테일입니다.
홀짝홀짝 하다보면 한순간에 핑~돌기 십상이니 조금쯤은 주의가 필요한 칵테일이지요.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에 숨어있는 도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카시스가 들어간 칵테일들이 대개 그렇듯 나직한 조명과 촛불, 혹은 램츠 빛을 받으면
굉장히 섹시한 보라색으로 비치기 때문에 분위기 잡기에 상당히 좋은 칵테일입니다.
약간은 비 주류에 속하지만 그래도 주문하면 국내의 바에선 대개 메뉴에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시스의 새콤쌉싸름한 맛과 럼의 향이 뒤섞여 굉장히 매력적인 맛을
만들어내는 칵테일입니다.

덧글

  • 2012/03/09 10: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로 2012/03/12 23:31 #

    네 짙은 자주색이 참 매혹적이로 비치죠 ^^
  • 푸른태초 2017/10/08 19:19 #

    생각없이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하로님이라 참 반갑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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