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해변에서의 하루 / A Day At The Beach 칵테일 : CockTaiL

이제 점점 확연히 해가 길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기야 이제 벌써 3월이니 그래주지 않으면 곤란하지요.
저는 어두운 쪽이 긴 것이 더 좋긴 하지만서도.

아무래도 늦게 자정을 넘겨까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두시경이나 되어야 잠이 드니 만큼 4시만 되면 환해지는 계절은
딱히 반갑지는 않습니다.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아! -_-

아무튼 오늘의 재료입니다.


아마레또, 코코넛 럼, 오렌지 쥬스에 그레나딘 시럽입니다.





A Day At The Beach

1 1/2 Oz Coconut rum
3/4 Oz Amaretto
4 Oz Orange Juice
1tsp Grenadine Syrup

Shake with Ice
Collins Glass
Sweet

해변에서의 하루.. 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로피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칵테일입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해서 럼과 아마레또, 오렌지 쥬스를 셰이킹 해준 후에
그레나딘 시럽을 가볍게 흘려넣어주면 됩니다.
그레나딘 시럽을 이용한 연출은 바텐더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는 하나의 기준이기도 한데요 얼마나 곱고 색조의 변화가 부드럽게
깔리느냐가 기준입니다. 저는 아직도 멀었군요.




색상이나 전체적인 형태는 테킬라 선라이즈와 비슷합니다만.. 오히려 그쪽보다는
마시기가 편한 칵테일입니다.
코코넛 럼이 베이스로 쓰인 덕분에 전체적인 향은 코코넛 향이 진합니다.
확실히 열대의 느낌을 전해주지만 코코넛 향은 사람에 따라 호오가 명확히
갈리는 향이기 때문에 그 점은 주의해야 하는 점이겠지요.
한모금 머금으면 코코넛 향이 진하게, 그렇지만 어색하지 않게 오렌지의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게다가 넘기고 나면 살짝 남아있는 아마레또의 향이
마무리를 잘시켜주는, 균형이 잘 잡힌 칵테일입니다.




가니쉬를 트로피칼 풍으로 파인애플과 체리같은 것으로 해주면 식전주나
파티용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칵테일입니다.
다만 워낙 여름바다..라는 분위기가 강해서 여름용 한정이랄까요.
그다지 달지도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여성분들에게 어필할만한
칵테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변에서의 하루.. 이름이 전해주는 뭔가 낭만적인 느낌도 매력입니다. =)

덧글

  • 2012/03/02 08: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로 2012/03/03 19:40 #

    .....여성동지끼리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 -_-;;
  • 섹시미롹양 2012/03/04 14:44 #

    서양여자친구들과는 하려면 하겠지만... 얘들은 다 모쏠에다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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