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 숙취를 잡아주는 방법 주류 뉴스 : News

Hangover helpers - post-Super Bowl edition

CNN의 eatocracy를 보다보니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고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수퍼보울이 막을 내렸는데 그 주말의
알콜음료 소비량은 굉장합니다. 맥주, 보드카, 위스키 할 것 없이 신나게 먹고 마시지요.

그러다보니 월요일이 지옥의 숙취가 찾아올 것이 뻔한데...
수퍼보울 다음 월요일에 출근을 못하는 사람이 꽤 되나봅니다.
약 140만명 정도가 결근을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꽤 굉장한가보네요.

그렇기에 숙취를 해결해보고자하는 노력이 대단하고, 그 중에 가장 간단한 것은
무엇인가 먹는 것이겠지요.
바로 그런 숙취를 막아주는 먹을 것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면 몇군데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나 레스토랑을 소개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제시된 방법이 자기 전에 이온음료와 애드빌.. 즉 가벼운 진통제를 두알 먹고 잔다.
그리고 역시 자기 전에 고지방 고단백의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는다...로 요약을 할 수 있겠네요.

진통제를 먹는 방법은 예전에는 간에 더욱 더 부하를 준다고 해서 터부시되던 이야기인데
트레이너가 권장하는 방법이라면 괜찮은건가? 싶기도 해서 의아합니다.
그 외에 블로우피쉬라는 숙취약이 링크가 되어있는데 원료가 아스피린 500mg에 카페인60mg이네요.

우리나라의 컨디션이나 여명과 같은 숙취해소음료하고는 상당히 다른 방향성이면서
반면에 눈에 보이고 확실히 납득할 수 있는 약입니다. 머리 안 아프면 되는거지? 옳ㅋ
사실 숙취해소음료라는게 뭐라고 설명하기가 상당히 미묘한 물건이지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동작을 하는건데? 헛개니 분해효소니 뜬구름잡는 소리 말고
제대로 설명을 해! 라고 하면 사실 그럴 수 있는 곳은 없을 겁니다.
사실 숙취의 메커니즘이란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고 아세트알데히드도 숙취의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하는 정도의 이론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게보면 알콜분해니 뭐니 집어치우고 두통과 메스꺼움을 잡자! 하는 저런 방식의 접근이
되려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미국녀석들...

약을 치우고 보면 공통적인 것들이 고단백, 고열량의 음식을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는다..인데.
제시된 음식들을 보면

-두꺼운 고기와 치즈 샌드위치
-스크램블드 에그, 구운채소, 토틸라에 그린살사
-7온스 쇠고기 패티에 구운 양파, 체다치즈, 토마토, 양상추, 베이컨의 버거..
뭐 이런 굉장한 물건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물론 당근-오렌지-사과-생강쥬스..같은 우리 시선에서도 정상적으로 보이는 음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자는 동안에 영양소 공급을 충분하게 한다는 의미인 것인지..
숙취라고 하면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먼저 떠올리는 우리하고는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술을 마시는 동안에 충분히 음식을 먹어준다..는 우리도 심심치 않게 이야기하는 부분이니
그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될까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잔뜩 술 마시고 일어나서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햄버거라고 하니 입맛이 떨어지는 것은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0




덧글

  • 까날 2012/02/09 23:04 #

    저도 요즘은 여명을 멀리하고 이온음료를 마시곤 합니다. 식염수 링거가 제일 잘 듣는다곤 하는데......
  • 하로 2012/02/11 09:46 #

    술 마시고 링거 맞으러 가는 것은 사치스러운! =0
  • 김어흥 2012/02/09 23:07 #

    정말이지 숙취는 견디기 힘들어유~
  • 하로 2012/02/11 09:46 #

    애주가의 최대의 적이지요 --;
  • 겨울소녀 2012/02/14 18:16 #

    주위 미쿡애들이 햄버거가 숙취해 좋다길래 농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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