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중식] 아우미식 TastY OR NoT

요즘 한창 여기저기 많이 올라오던 홍대의 아우미식에 다녀왔습니다.
LA에 있을때 대만음식을 맛있게 잘 먹기도 했었고.. 우육탕이 먹고 싶어 갔지요.
으아지엔이나 연두부튀김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일단 짜샤이와 양배추절임. 절임이 사각사각 맛있었습니다.




우육탕면.
고수는 조금 더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맛있기는 한데 조금 더 진~한 맛이 났으면
좋았을 것 같더군요. 색도 조금 더 시커먼 그런 것을 기대했었는데.



정식에 따라 나오는 딤섬.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지난번에 먹은 딘타이펑의 샤오마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반찬 3종. 와 이거 정말 좋아요.
피딴 두부는 그렇다고 쳐도 오향장육과 해파리는 딱 제가 좋아하는 맛.
이것만 따로 사다가 사케하고 곁들여 마시고 싶어집니다.



샐러드는.. 샐러드.



전체샷. 홍대 인근에서 그리 싸지는 않지만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을때 괜찮은 곳입니다.
하지만 면은 확실히 밥이 나오는 정식보다는 포만감은 좀 떨어지네요.



디저트 고구마 시미루... 고구마 맛이예요.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닌데 그냥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따로 딤섬만 먹어 보았습니다. 기본 찬에다 양념이 더해지지요.



딤섬집에서 즐겨 먹었던 선죽권..인데 맛은 있는데 좀 짭니다.
제가 간을 세게 잡는 편이 아니지만 이것은 그런 것을 넘어 짠 맛이 강합니다.
속은 튼실하게 씹히는게 좋았습니다.



하가우. 맛있네요.
쫀득한 피에 새우살이 탱글합니다.



샤오롱바오.
일단 피나 쪄낸 것은 좋은데 맛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꽤 맘에 들었는데.. 고기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돼지냄새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여기 소롱포는 추천하기 좀 어렵겠네요.



디저트는 추가 주문한 행인두부.
젤리같이 너무 탄탄한 식감이 아니라 푸딩처럼 풀어지는 느낌인지라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궁시렁궁시렁 말은 늘어놓았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딱히 뭘 먹어야 할지 감이 안온다면 이곳을 찾게 될 것 같네요. =)

덧글

  • 복숭아홍차 2012/01/17 03:35 #

    맛있어보여요! 집이 홍대와 가까우니 조만간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샤오롱바오가 궁금합니다. ^^
  • 하로 2012/01/18 13:09 #

    한번 시도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소롱포는 굉장히 진한 고기향이 납니다. 저는 맘에 들었는데 어떨지요. =)
  • 카이º 2012/01/18 01:05 #

    흠.. 저는 저기 마파가지두부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마파가지에도 피단두부와 해파리가 나올까나요?
    딤섬만 시키신 것에는 안나온 것을 보니 정식메뉴에만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 하로 2012/01/18 13:10 #

    네 단품으로도 팔기는 합니다만 역시 가장 무난한 것은 가지두부정식을 시키시는게 간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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