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4] 리큐르 테이스팅 죠니워커스쿨

힘든 월요일이 밝았군요.
조니워커 스쿨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큐르 테이스팅의 날입니다.


죠니워커 스쿨. 두개의 강의실과 하나의 직원실. 그리고 바가 있습니다.
기네스가 한잔에 천원!.... 교육생들의 목마름과 때로는 배고픔을 달래주시는
마르지 않는 기네스의 샘!




사라진 그 분. 열심히 다니던 아가씨였는데 아쉽습니다.



성훈형. 한살차니까 말놓자고 해도 끝끝내 형이라고 불렀지요.
간신히 나이 랭크가 하나 더 내려가고...



성실남 경부도 도착. 언제나 이른 시간에 도착해 예습을 하는 성실남.



또한 성실하다면 손에 꼽는 남자. 형균.
바리스타 공부를 하고 이어 바텐더, 소믈리에까지 넘보는 능력남.



A반이 끝나고 슬슬 들어갈때가 되었네요. 꽤 많이 모인 교육생들.



이 날의 빅 이벤트. 리큐르 테이스팅입니다.
1부 12종, 2부 12종해서 총 24종의 리큐르를 테이스팅 하는 날.
....뭐, 솔직히 저는 "내가 이런걸 틀릴리가 없잖나~"하고 자신만만해 있었습니다만...



진지하게 테이스팅을 합니다. 감상을 이야기하고 노트를 적고.
대부분의 것들은 마셔보지 않아도 향과 색상만으로 맞출 수 있었지요.
하지만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겐 꽤 어려운 문제였을겁니다.



여기도 사라진 분이 한분 계시는군요...



표정보게.
사실 이 테이스팅이란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은근히 취기가 오르는 것은 둘째치고 코와 혀가 아픕니다.



잔이 무한정 나오는 것은 아니니 누군가는 닦아야겠지요.
1부가 끝난 후 핸들링 중인 상인과 선욱.



화기애애한 B조.
A조가 학구열의 집단이라면 우리는 단합해 놀자의 B조라규! (...음?)



다음 12종의 리큐르가 세팅.
색상만 보고 어디까지 맞추실 수 있으시겠나요?



상인, 선욱.
이때까지만 해도 상인이 나보다 형이라고 생각했지...



B반 담임인 염선생님 그리고 뺀질이 둘.
....이때까지만 해도 그런 악연이 될거라곤 생각지 못했었지..



열심히 하는군~ 이라고 하는 듯한 웃음.


그리고 다들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돌아갔습니다.

저는 한가지를 착각을 했는데 크렘 드 카시스가 카시스가 아닐거야! 라고 생각했었지요.
실제로 카시스 리큐르 그 자체를 마셔본 것은 처음이라 막연하게 좀 더 산뜻한 맛이 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리큐르 그 자체로는 상당히 묵직하고 단 맛이 났습니다.
확실히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것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구나, 좋은 공부가 되었어! 라고
생각을 했지요. 일반적으로 이런 슈냅스나 크렘류의 리큐르를 그 자체로 직접 마시는 일은
상당히 드무니까요.

까불지말고 성실하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던 날이기도 합니다.


라이프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966
344
869568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