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愛, 혹은 悲

예전에는 듣고싶고 외로우면 언제라도
전화를 걸고, 그 목소리를 듣고 들려주는
그런것이 당연하고 옳은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 바뀌네요.

피곤해서 곤히 잠들어 전화에 응답이 없으면
그걸 섭섭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 자는
모습이,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떠올라
깨우고싶은 생각조차 들지가 않네요.

문자를 남기면서도 혹여 그 소리에 잠이 깨진
않을지 걱정하는 자신의 모습에 새삼 신기함을
느끼게됩니다.

사람을 생각하는 일, 좋아하는 일에 이거다!
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지침은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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