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 뷔페] 무스쿠스 웨스턴돔 TastY OR NoT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전 이런 뷔페식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웬지 가성비가 떨어지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먹고나서 나올때의 만족도가 적다고 하는 편이 옳겠습니다.

무슨 음식이 어떻게 나와 배가 터지게 먹어도 뒤돌아 나올때의 그 지울 수 없는
아쉬움이란...
라스베가스에서 $16을 주고 들어가 킹크랩을 열마리를 먹어제껴도 아쉬울 따름이고

이런 뷔페를 간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초대를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산근처에서 유명한 시푸드 뷔페라고 하면 스타피쉬, 바이킹, 무스쿠스 등이 있는데
드디어 가보는군요 무스쿠스.

일단 첫 접시입니다.





일산 무스쿠스는 그다지 크지 않은 레스토랑으로 음식의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하나하나가 실한 것이 많습니다.
이 셀프 물회 코너도 그 중 하나죠. 야채, 회, 국수 등등을 기호대로 넣고 만드는 물회.
오징어뿐만이 아니라 생선회도 아끼지 않습니다. 맘에 들었지요.




초밥은 괜찮았습니다. 청어와 참치.




광어 점성어. 여덟시 지나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연어는 끝까지 리필이 되지 않더군요.
몇가지 그런 음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런 건 사람을 기분 상하게 하지요.




또 하나 장점은 스테이크를 구워서 계속 준비해둔다는 것.
이것만 신나게 드시는 아가씨팀이 있더군요.
사실 그럴 정도의 좋은 고기는 아닙니다. -뷔페니까요-




꿀에 절인 마늘이라고 해서 참을 수 없는 궁금함에 가져왔습니다만..
역시 전 가열된 마늘은 안되는 거였어요...
실란트로와 참치 샐러드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라 반가웠습니다.




마 간것과 참치. 참치는 안 떠왔습니다. 무언가를 섞었는지 달달하더군요.
흔히 보기 힘든 준비네요.




셀프 모밀국수도 있고..
입가심으론 좋습니다.




디저트 부문도 다채롭게. 케잌을 이것저것 좀 집어와봤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위쪽 구석의 망고무스와 코코넛무스였습니다.




라즈베리 무스... 뭐 평범.




티라미스... 역시 무난...




라즈베리 젤리. 젤로 파우더로 만든 젤리처럼 탱글한 느낌이 아니라
훨씬 부드럽고 좀 더 파삭하게 부서지는 질감이었습니다.




컵 파르페인데.. 크림이 잔뜩, 열량이 대폭발.




음료메뉴. 시간에 조금 쫓겨서 먹은지라 느긋하게 술을 마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지요.

홀의 내부나 좌석 자체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음식의 가짓수도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
하나하나가 꽤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사람들이 무난하게 즐길만한 것으로
세팅을 해놓아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는 덜하지만 만족스럽게 먹는다는 측면에는
이런 쪽이 훨씬 나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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