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4 여행수첩

개항이 빨랐던 고베는 서양의 다양한 문물과 사람들이 유입되며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데 서양식 식문화의 발달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부분은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와 다양한 서양식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지요.
....같은 배경은 됐고, 배와 지갑이 허용하는 한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줘야 하는
좋은 동네입니다.



아침식사가 맛있는 호텔로 평점이 높았던 피에나. 과연...?





오차즈케 코너와 가마솥밥.. 참으로 일식스럽습니다.
이런게 빠지면 섭섭하죠.




맛을 낼 수 있게 구운 생선이나 채소절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식코너로 오면 다양한 빵들이 있고..
저 구석의 밀키쉬잼 소라빵이 맛있었습니다.




연어, 햄, 라따뚜이, 기타 등등.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은 아니지만 아침으로 먹기 부담이 없는 종류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제철 과일도 제법 충실하게.




...라곤 해도 이 당시야 아리마와 고베의 맛난 것들에 눈이 높아져
"아침이 유명하다더니 뭐 그냥 그렇네~" 하면서 정신나간 여유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는 입장에선 "내가 정신이 나갔었구나.." 싶지요.




점심을 루셰트에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슬슬 골목길을 따라 이진칸쪽으로
향합니다.
이런 작은 주차장이 참 많고...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전부 마련되어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브레멘 동물전문학교.




고베 제과, 제빵학교.




실제로 학생들이 만든 빵이나 과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학교입장에서는 일석이조.




보고 있으면 학생이 만들었구나~싶은 느낌이 나는 세련되지 않은 모양새가
눈에 뜨입니다만.. 그게 또 소박한 맛이 있어보이네요.




밥을 먹으러 이동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많이는 못사고..
슈크림 한개만 사서 맛을 보았었지요.




여기가 괜찮다던데.. 하고 눈독을 들여둔 닭꼬치 전문점 치킨 데 키친.
아직 낮이라 영업전입니다.




.....가게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외관...




여기저기 충전소. 주차비는 주간 한시간에 이천원꼴이라...




여기저기 작은 가게들을 사진에 담습니다.




뭐랄까.. 참으로 동네가게스럽다.. 싶은 잡화점.




호오 여긴 좀 그럴듯해 보이는데... 하고 구경구경




고베지역에서 나는 생선, 야채, 지역주를 싸게!
카운터가 9석에 테이블이 12석.. 술 가격도 괜찮고..




효고현에서 나는 식재만 사용했다..
느낌이 좋은 가게라 한번 들러보고 싶었으나 결국 마지막날까지 기회가 없었습니다.
에잉. -_-




길가다 빵터져 이게 뭐야 으하하하고 자지러진 건물.




네 뭐 흔한 러브호텔입니다.
하지만 이 압도적인 외관이라니....




이진칸에 있는 테마관 입장권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비어가든의 계절이 다가왔군요.
저런데서 큰 생맥잔 하나 들고 들이키는 것도 재미인데..





켄치 버거킹, 반가운 얼굴들...





일본에 있는 한국 주점이란 곳들은 대개 딱 보면 알아보기 쉬운 이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모네, 꽃돼지, 젓가락.. 뭐 그런 식.
그런데 이건 또 특이하네요...





고베의 유명한 스테이크가게 스테-키 랜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가있는 도중 TV에 무지하게 많이 나오던 아저씨가 운영하는 스시집.
엄청나게 광고도 많이하고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큰 사거리 변에 둥~하고 자리잡고 있는 호텔..이라고 해야 하나 쇼핑몰이라고 해야하나..





슬슬 모토마치쪽에 도착을 해 갑니다.
이 날의 가장 큰 목적은 모토마치 상점가죠. 잇힝.





맥도날드...





전세계 어디에나, 스타벅스.





다이마루 백화점, 이쪽 고베 인근에선 가장 크고 비싼 백화점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반드시 들러야만하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줄줄 줄을 늘어서는 이곳.
모리야 정육점.





....정말 쇠고기 참 저질스러운 모양새네요..
고베 서로인 스테이크 200g 5장 들어있는 선물이 26250엔....
만약 숙소에서 조리가 가능했다면 두어장 샀을지도 모릅니다.
인생에서 한번쯤은 겁나 비싸고 겁나 맛있는 쇠고기 먹어봐도 되잖아요! -0-





이 모리야 앞에 줄을 서는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고베 고로케와 민츠카스의 맛집 모리야.





실시간으로 튀겨내 따끈하게 김이 오르는, 좋은 고기를 다루는 정육점에서
직접만드는 고로케.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과연 무엇을 먹느냐, 그 선택이 참 힘드네요.. 무난하게 전통의 고로케와 민츠까스냐,
아니면 한정판 흑돼지 데미까스냐... ㅠㅠ





민츠까스.





바삭.
육즙이 촉촉...





고로케.
부드러운 감자와 고기가 씹히는 일품입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 모토마치 근처에 온다면 한번 사먹어볼 가치가 있지요.

자 이제 대충 요기도 했으니.
본격적인 모토마치 탐방의 시간입니다.


덧글

  • 키르난 2014/09/05 15:41 #

    ... 일행이 여럿이면 종류대로 골라 나눠먹으면 되는데, 혼자가면...;ㅠ; 정말 고르기 난감합니다. 결국 방법은 하나! 여행을 세 번 가서 한 번씩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고로케랑 민치랑 데미까지 섭렵할 수 있습니다.(...)
  • 삼별초 2014/09/05 16:27 #

    차이나타운가서 먹방찍은게 기억나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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