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2 여행수첩

슬슬 키타노 이진칸쪽으로 이동을 해갑니다.


개항 후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했다는 이진칸은 아직도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있거나
그 분위기에 맞는 건축을 해서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걸어다니며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저택을 그대로 이용한 레스토랑이나 바, 카페들도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가라쿠.
근처가서 어슬렁거리다 가격표를 보고 조용히 뒤돌아섰던 무서운 곳입니다.
이 근처에 유명한 고베소 스테이크집이 꽤 있지요.




주상복합 아케이드, 여기저기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도 꽤 있고..
이 날 날씨가 좀 흐리고 비수기라 한가한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좋은 사진들이 꽤 나올 것 같은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인터넷 쇼핑몰 모델아가씨들이 여기저기서 신나게
사진을 찍고 있을 것 같은 곳이 많지요.




사람 세워놓고 사진찍기 좋을 것 같은 계단.




괜시리 찍고 넘어가는 골목길..




여기저기 작은 카페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디를 들어가도 노닥거리기 좋을 것 같은 분위기.




롯코곤충관.
곤충 표본같은 것을 취급하는 곳인지..




스위스 레스토랑!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한번 들러보았을텐데 아쉽네요.




이진칸 클럽.
이런 클럽이나 라운지도 꽤 많습니다.




키타노 이진칸 관광가이드 지도
면적은 넓은 편이지만 느긋하게 기옷거리며 돌아다니기 좋은 동네입니다.




임대 맨션.
요즘 경기가 안좋은건지 공실이 많더군요.
왜 여행가서 남의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있는 것인가




힙합소년과 돌아들어가는 택시.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있는 건물.




이런 독특한 건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교댄스클럽 키타노 서커스.




이진칸길을 걸어가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곳이 토아로드.
유명한 호텔이나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지요.




키타노 호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토아로드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 아닐까.. 싶은 키타노 호텔...




중국집...이라고 쓰니 미묘하네요 중식 레스토랑.




고베 투어 버스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오라이~




토아로드를 따라 지하철 역쪽으로 가다보면 마주치는 키타노 마이스터 가든.
요기가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지도 한장 더 찍고...




마이스터 가든은 베이커리나 카페, 내지는 세공품등의 유명한 가게, 개인공방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한바퀴 주욱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1층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대개 이런 먹거리위주, 2층은 유리세공같은 공방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요.




산노미야역쪽으로 슬슬 걸어가면서 마주친 피자 하우스 피노키오.
이것도 꽤 오래된 가게라고 하던데...




뭐가 붙어있어서 보니 자매점이 생겼습니다.
제페토....와 피가로.




한참을 걷다보니 좀 출출하기도 하고 단게 땡기기도 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베의 유명한 달다구리 가게 중 하나인 투스투스.




자리에 앉아 주문이요~하면 그날 파는 제품들을 이렇게 한 쟁반에 담아 보여줍니다.
참 이런게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데 묘하게 대접받는 느낌이 난단 말이죠!
게다가 뭔가 있어보여!




파티세리 투스투스




홍차와 케이트 세트입니다.




먹고가면 약간의 추가금이 붙는 대신 플레이팅이 되어서 나오지요.
비겁하게 무난한 선택인 초코 케이크...
전 케이크들을 앞에 두고 뭘 시킬까 헤매다보면 암만 못해도 평타는 치는 무난한
초콜릿으로 도망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클레망티느.

케이크덕질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대충 시트나 크림의 상태, 올라간 과일을 보면
어떤 정도겠구나~하는게 보이실겁니다.
맛있게 잘 만든 케이크인데 먹어보고는 우리나라 파티쉐리들 수준이 진짜 많이
올라갔구나~하고 실감했습니다. 10년전만해도 "이것은 오오 천상의 케이크! 오오!"
했던 투스투스의 케이크인데 이제는 "흠, 그냥 여전히 괜찮네~" 정도의 감상 정도.
우리나라에도 워낙 맛있게 케이크 만드는 곳이 많이 생기기도 했고 외국브랜드도
많이 들어왔단 말이지요.

그리하여 "뭐 일본 케이크 이젠 별거 없네~ㅋㅋ"라고 건방진 생각을 하다 불과
하루 뒤에 데꿀멍하게 됩니다만... 그건 또 나중의 포스팅에서... -_-;




쿠키 기타 등등.




그래도 여전히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에클레어나 젤리를 먹을 것을 그랬나.....
언제나 찾아오는 뒤늦은 후회




파티세리 투스투스.




한국 가정 료~오리. 이게 뭐라고 자꾸 찍게 되는 것일까요. --;;




삼굡살, 특제 김치나베...잡채.. 지지미..불고기나베..불고기..나물모둠...
호르몬, 즉 대창이나 그런 내장 나베.. 육개장..계란찜..두부김치나베..
떡볶이.. 돌솥비빔밤.. 보쌈도 있고 파전에 한국식 김밥. 이 무슨 다양한..
게다가 코스로도 있네요.
...사실 여기가 고베 가이드북에 한국음식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얼추 되었으니 슬슬 백화점안을 둘러보러 갑니다.
역시 저녁 타임세일을 놓칠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덧글

  • 키르난 2014/09/02 22:10 #

    데꿀멍... 으으음. 항상 그렇게 코를 높이고 갔다가 납작해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하지요. 하하하.. 그리고 돌아와서는 사진 정리하면서 뒤늦은 후회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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