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아리마] 아리마 동네를 휘적휘적 #03 여행수첩



아리마 중앙광장..이라기는 미묘하지만 어찌되었든 상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슬슬 이동을 합니다.
날이 덥기는 했지만 아주 무덥지는 않아 걷기 그리 힘든 날은 아니었지요.





온천사. 여기저기 크고 작은 절들이 많아 참 재미있습니다.
절과 신사와 교회가 고만고만하게 공존하고 있는 것이 일본의 재미있는 점이지요.




이쪽은 온천신사...




예전에 일본만화에서나 보고 "나도 한번 떙겨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그것이군요.




근엄하게 조형된 불상...




이런 소소한 기념품도 재미지요. 좋은 말들을 들고 있는 지장보살들.
선물용으로 몇개 집어들었습니다.




소원을 묶어놓을수도 있습니다.
서브컬쳐에서 유명한 신사는 아니라 조용합니다.




슬쩍 뒤로 돌아가보니 멋져버린 귀면기와들...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샤치호코도 있고..
웬지 닌자슬레이어삘....




이런 풍경을 찍는 것을 되게 좋아합니다.
그냥 별거 없는 동네 풍경을 보고 여기 다녀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숯불배전 커피와 케이크 세트... 배만 여유있었어도...




자판기.
고등학생때 일본을 처음 왔을때만해도 이 자판기들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는데
이제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가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리마 탄산센베를 파는 가게.




두부가게의 양과자라...




두부로 만든 도넛같은 것을 팝니다.
잠깐 어디 나가셨는지 주인분이 안계셔 소심하게 사진만 찍고 이동..




이 날이 월요일이라 정기휴일인 가게가 진짜 많았습니다.. -_-




골목. 구석구석 참 깔끔도 합니다.




골목2.
위쪽에 얼핏 보이는 간판도 꽤 유명한 카페 겸 경양식집인 것 같던데 으으..




오 여기 이쁘다 들어가볼까? 했지만 정기휴일.
아리마 관광을 계획하신다면 월요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리마에서 유명한 금탕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슬슬 메인 스트릿이란 이야기지요.




관광객들이 와글와글. 비수기인데도 관광객들은 꽤 보였습니다만
그만큼 료칸이나 호텔등이 많고 당일치기 패키지 여행객도 있어서
전반적으로는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족욕코너.




오늘의 단지.... 음. 단지...




카린토 같은 만쥬를 만들어 팝니다.
껍질이 바삭한게 맛있었는데 역시 천연 흡습제라 이틀만 지나도
카린토가 아니라 그냥 만쥬가 됨.... -_-




찜통에서 계속 쪄냅니다.




아리마 상점가 완전정복.
식자구함




와.. 지나가다 발걸음이 딱 멈춘... 이.. 완전 허름한..
그야말로 구멍가게 문방구스런 이 모양새라니!!
실제로는 평범한 오래된 서점입니다만.
조기 앞에 보이는 녹색 고베 맛집 가이드를 샀습니다.




뭔가 또 오래되어 보이는 가게가 있어 구경...




아리마 특산물중에 송이 다시마조림이라는게 있더군요.
시식을 해보았는데.
뭔가 복잡미묘한 맛이요, 식감이었습니다.
송이이기 때문에 당연히 싸지 않지요.




이것도 또 추억돋는 모양새네요.




길 가다 발견한 정육점인데..




역시 일본의 정육점이라고 하면 짜투리 고기로 직접 만들어 파는 고로케에
민츠까스죠!




안 먹어볼 수는 없습니다.
민츠까스 한개.




바삭하니 씹히는 튀김옷에 안에는 다진 쇠고기에서 육즙이 줄줄 흐르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학문의 신, 천신님 신사.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바로 그 분.
뭔가 아무 시험이라도 앞두고 있었으면 가서 빌었을텐데... -_-




진료소 간판 위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제비둥지라니... 참 오랜만에 봐서 신기합니다.




아리마 관광지도.
큰 도시가 아니다보니 실제로 끝에서 끝까지 얼마 안됩니다.
실제로 가장 긴 코스인 롯코산 하이킹 코스가 5km가 조금 안되고 나머지는
1km정도의 짧게 돌아다닐 수 있는 동선이지요.

슬슬 이 동네구경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덧글

  • 키르난 2014/08/25 22:15 #

    밤중이라 그런지 숯불배전 커피가 제일 궁금합니다.-ㅠ- 여행의 묘미는 군것질인데 충실하게 하고 오셨군요. 흡, 부럽습니다..;ㅠ;
  • 하로 2014/08/26 00:29 #

    으으 배와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꼭 다 먹어봤을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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