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르] 브랜드의 힘, 스타벅스 커피 리큐르 리큐르 : Liquor


스타벅스 커피 리큐르

Alcohol (ABV): 20% / 40 proof

Calories (kcal) : 103
Energy (kj) : 433
Carbohydrates : 11g
Sugars : 10.9g
caffeine : 34mg

(per 1 oz serving)

지금이야 커피 리큐르계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이게 처음
이야기가 나왔을때만해도 반응은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이미 티아 마리아, 깔루아라는 베스트셀러가 이미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던 시장이었던데다 스타벅스 자체가 여기저기 사업을 확장하면서
"어이구 지들도 커피라고 이런것도 하는거야?" 라는 시선도 있었지요.

하지만 짐빔의 협력을 얻어 생산되고, 2006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에는
상황이 꽤 달라졌습니다.




일단 한잔 따라보면... 처음 느껴지는 것은 진하다..
향도 강렬한 커피향이 느껴지고 따르면서 바디가 단단한게 느껴집니다.
색도 투명감이 거의 없이 에스프레소의 검은색을 보여주고 있지요.

샷이나 온더락으로 해서 한입 머금으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맛의 호불호나 그런 것을 일단 떠나 [커피 리큐르]로서 가장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는
평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구나.. 싶은 기분이 들지요.
20도의 낮은 도수가 아닌 술이지만 알콜의 향은 매우 미약하고 커피의
진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절제된 묵직한 단맛도 지금까지의 달달한
커피 리큐르들하고는 궤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목으로 넘긴후에는 약간의 킥이 있습니다만 불쾌한 감각은 아닙니다.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바에서 중요한 것은 소위 말하는 "뽀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바에 올려두어도 부끄럽지 않은 스타일리쉬한 병 디자인, 묵직한 검은색.
스타벅스라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유명한 브랜드.
이것은 이 술이 당당히 바스톡을 차지할 수 있는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물론 최고의 커피 리큐르..라고는 말하기 힘든게 성격이 기존에 있던 커피리큐르들
하고는 꽤 다르기 때문에 깔루아의 달달한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되려
너무 묵직해서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렇기에 단순히 깔루아를
이걸로 대체해버리면 칵테일의 성격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집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크게 어필을 할 수 있지만 달달한 커피향의 칵테일을
좋아했다고 하면 이건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하는 술이지요.

종류는 사진의 오리지널과 커피크림 두가지가 생산되었고
750ml한병이 미국에서 $24정도로 그리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좀 정식으로 들어와주기를 바랬는데 미국에서도 생산량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요원한 일이겠습니다.


덧글

  • Muphy 2014/08/01 07:31 #

    아.. 개인적으로 '단맛이 매우 적은' 블랙러시안을 애호하는데, 도수 높은 보드카와 매칭시키면 제 기호에는 훌륭한 결과물을 내어줄 듯 하네요..
    근데 안들어온다니... T_T
  • 화호 2014/08/01 09:04 #

    앗 우리나라에서는 구매할 수 없나보군요 ^^;;; 아쉽습니다 ㅠㅠ 진짜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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