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홀했습니다만..
얼마전 이글루스 해킹사태를 겪고 미뤄두었던 포스팅 백업을 재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보드카, 샹보르, 크렘 드 코코, 깔루아입니다.
보기만해도 달콤한 조합이네요.

The Valentine
1/2oz Vodka
1/3oz Khalua
1/3oz Chambord
1/3oz Creme de Cacao
Shake with ice
Shot glass
사실 이런 종류의 칵테일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적당히 달고 초콜릿향이 나면서 마시기 쉬운 칵테일들이 줄줄이 발렌타인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좀 눈에 띄고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은 샷 타입을
찾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를 부어넣고 셰이크!
크렘 드 코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향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투명한 사탕이 반니와 같은 쨍~한 코코아향이 나는데 이런 점이 되려
여러가지 재료하고 섞여도 자기 색을 잃지 않기 때문에 유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깔루아에 샹보르같이 향이 강한 리큐르들이라 이런 점이
중요합니다.

색은 약간 붉은빛이 도는 초콜릿 색으로 체리봉봉 같은 초콜릿이 연상됩니다.
향도 살짝 새콤한 냄새가 나는 달콤한 초콜릿향.
특별히 가니시에 대한 지정은 없습니다만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체리로 마무리.
꼭지를 따서 아예 안에 집어넣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맛은 샷타입 답다면 답게 강렬한 편입니다.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새콤함, 보드카까지 들어가 도수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넘긴후에 치고올라오는 킥도 빠지지 않습니다.
샷으로 나오는 칵테일의 정석..이라는 느낌이네요.
달고 맛있고 꿀꺽 넘긴후에 탁! 치고 올라오는 부분까지.

이 칵테일을 처음 만들었을때가 무려 2007년.
세상에, 벌써 7년 전입니다... -_-
그 당시에는 사진에 있는 샹보르와 같은 술은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만
7년이 지난 지금은 웬만한 주류상점에서는 쉽사리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담당으로 들어가있는 곳은 대형마트에서도 가끔
눈에 띄더군요.
물론 가격이야 비싸지긴 했지만 일단 구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큰 발전이지요.
좋은 세상입니다.
얼마전 이글루스 해킹사태를 겪고 미뤄두었던 포스팅 백업을 재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보드카, 샹보르, 크렘 드 코코, 깔루아입니다.
보기만해도 달콤한 조합이네요.

The Valentine
1/2oz Vodka
1/3oz Khalua
1/3oz Chambord
1/3oz Creme de Cacao
Shake with ice
Shot glass
사실 이런 종류의 칵테일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적당히 달고 초콜릿향이 나면서 마시기 쉬운 칵테일들이 줄줄이 발렌타인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좀 눈에 띄고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은 샷 타입을
찾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를 부어넣고 셰이크!
크렘 드 코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향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투명한 사탕이 반니와 같은 쨍~한 코코아향이 나는데 이런 점이 되려
여러가지 재료하고 섞여도 자기 색을 잃지 않기 때문에 유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깔루아에 샹보르같이 향이 강한 리큐르들이라 이런 점이
중요합니다.

색은 약간 붉은빛이 도는 초콜릿 색으로 체리봉봉 같은 초콜릿이 연상됩니다.
향도 살짝 새콤한 냄새가 나는 달콤한 초콜릿향.
특별히 가니시에 대한 지정은 없습니다만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체리로 마무리.
꼭지를 따서 아예 안에 집어넣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맛은 샷타입 답다면 답게 강렬한 편입니다.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새콤함, 보드카까지 들어가 도수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넘긴후에 치고올라오는 킥도 빠지지 않습니다.
샷으로 나오는 칵테일의 정석..이라는 느낌이네요.
달고 맛있고 꿀꺽 넘긴후에 탁! 치고 올라오는 부분까지.

이 칵테일을 처음 만들었을때가 무려 2007년.
세상에, 벌써 7년 전입니다... -_-
그 당시에는 사진에 있는 샹보르와 같은 술은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만
7년이 지난 지금은 웬만한 주류상점에서는 쉽사리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담당으로 들어가있는 곳은 대형마트에서도 가끔
눈에 띄더군요.
물론 가격이야 비싸지긴 했지만 일단 구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큰 발전이지요.
좋은 세상입니다.
덧글
예전에 여기서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곳에서 발렌타인을 본 모양이군요.
제가 봤던 레시피는 고디바 리큐르, 깔루아, 앱솔루트 바닐라로 층을 내는 거였는데 ㅎㅎ
저도 그 레시피는 직접 만들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2008년에 만들었었죠 ^^
워낙 흔할 수 밖에 없는 이름이라 사실 어디서 보셨어도 이상하지 않지요.